[커뮤니티 활동을 하자] 5장, 사랑 받는 회원되기 - 2006/03/09 14:16
커뮤니티 안을 들여다보면 유독 이쁨 받는 회원이 있다.
이 이쁨 받는 회원이란 "딱히 나에게 득이 되지 않아도 떡 하나 더 주고 싶은 사람"이 되겠다.
똑같은 말이나 행동을 해도 누구는 밉고 누구는 이쁜데 이건 단체의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이건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런걸 인복이라고 한다.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는 자질?말고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다.
1. 먼저 말을 걸어보자.
상대가 먼저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기 바라지 말고 먼저 인사를 해보자. 물론 상대가 받아줄때까지 하면 질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그렇다고 본인이 그다지 대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말을 걸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상대가 못 들었거나 못 봤거나 아닌 "일부로 모른 척 하는 경우"그 사람은 기본적으로 네가지 없는 사람일가능성이 높으니 이런 사람과는 알고 지내지 마시길...
2. 가식적이지 말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더라도 예의상하는 말과 진심으로 안녕하신지 또는 반가움에 인사를 건네는 것인지 예리한 사람은 안다. 그러니 예의상 인사를 건넬꺼라면 살짝꿍 웃어주자.
예의상 인사를 받는 사람도 이러한 경우에는 기분이 덜 상할 것이다. 물론 이걸 작업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이 다음에 당신이 취할 행동이나 말로서 상대는 그러한 의심을 하지 않게 될꺼다.
만약에 이래도 당신이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것이라고 의심을 한다면 그 사람은 도끼병이니 살포시 무시해주시길 바란다.
3. 한두명만 붙들고 이야기 하지 말자.
간혹 한명, 내지는 두명정도에게만 말을 거는 사람이 있다.
물론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과 그다지 친한 사이도 아닐테고 친한 사람이 한명, 내지는 두명이겠지만 목적도 없고 주제도 없이 너무 이 사람들과만 이야기를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거리감을 두게 될꺼다.
풀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모임에 갔는데 A, B, C, D, E번이라는 사람이 있다.
당신이 친한 사람은 1번과 2번 사람이고 3번은 인사만 건넨 사람, 4번, 5번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치자.
당신이 주로 대화를 하는 사람은 A, B일테고 (대화 시간 70%)
C와는 인사를 나눌테고 (대화 시간 20%)
D, E와는 인사를 나눌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10%)
이 들중 누가 인사를 시켜 주더라도 당신이 알아서 하는 타입이 아니라면 대략 위와 같은 대화 시간을 갖을 것이다. 시간이라고 하니 좀 모호한데 당신이 모임에 나가서 하는 말의 양을 100%로 계산을 해서 생각을 해보자.
여기에서 퍼센티지를 조금식 더 나눠보자. 친한 사람들과는 40~50%만 이야기 하고 나머지를 다른 사람들과 대화해보자. 솔직히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소수와만 많은 시간동안 이야기를 할꺼라면 따로 소수와의 모임을 갖는게 현명한 것이다. 그리고 친한 사람들과 70%이상 대화를 하는 경우 자리배치도 중요한데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생각이라면 아예 그 사람들 옆에 앉으라. 괜히 중간에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을 놓고 그 옆에 있는 친한 사람과는 이야기 하면 중간에 앉은 사람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위험한거다!
요즘은 다수가 소수를 따를 시키는게 아니라 소수가 다수를 따를 시키는 세상이 되겠다.
4, 초면에 연락처를 주고 받지 말자.
자연스럽게 교환을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연락처를 주고 받지 말자.
초면에 목적 없이 연락처를 주고 받는다면 친구가 없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 될 것이다.
5, 약속은 지키자.
사람과 관계를 맺을때 꼭 필요한 것이겠지만 모임에 가겠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못 간다면 마냥 기다리게 하지 말고 상대에게 연락을 하자. 당신이 연락도 없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다면 당신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찍힐것이다.
만약 당신이 못 간다고 미리 연락을 한다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당신을 한번 더 기억하게 될 것이다. 물론 연락 없이 안오는 사람도 기억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전자의 경우 조금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6, 되도록이면 많이 참여하자.
어느 모임이건 활발하게 돌아가는 것을 원한다. 이건 운영자도 마찬가지일테고 활동을 잘 하는 회원들 역시도 마찬가지일 것 이다. 모두 활동 잘 하는 뉴페이스에 목이 말라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렇다고 일주일 내리 글을 쓰거나 모임에 참석하라는게 아니라 되도록이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주라는 것이다.
당신이 한번이라도 활동을 했었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근황을 궁금해 할 것이다. 이럴때 짠~ 하고 나타난다면 양반은 못 되겠지만 많은 호응을 얻을 수는 있다.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사항들이 많으나 생각나는 몇 가지만 적어 보았다.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법을 더 많이 알고 싶다면 현재 자신의 곁에 오래동안 머물러 있는 친구나 선, 후배들에게 물어보라. 꼭 이반커뮤니티 내에 있는사람이 아니여도 된다. (애인은 한번쯤 눈에 콩 깎지가 씌었던 사람이고 여전히 그럴수도있으므로 제외시킨다.) 그들은 아무래도 제 3자라는 할 수있으므로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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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절대 정답이 아닐수도 있사오니 자신의 판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태까지 지루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자]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 지적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
다음부터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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