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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너무 좋은거 아냐? - 2009/05/13 14:01
월요일, 화요일 이틀동안 비가 오더니 오늘 날씨는 너무 좋다.
실은 오늘 면접을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이레 저레 좀 짜증이 났다.
1년에 면접을 이력서를 찔러 넣을만큼 맘에 드는 곳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데 그 중 면접 당일 가기 싫어지는 경우는 절반 이상이다.
이때 가기 싫어지는 이유는 없다.
몇 번 그 가기 싫음을 참고 면접을 본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떨어지더라. 그래서인지 면접 당일 가기 싫어지는 경우에는 '어차피 떨어질텐데'라는 생각에 안가게 됐다.
드물게 그런 가기 싫음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면접을 보면 100% 붙는 것 같다. (뭐.. 그렇게 둘어간 곳이 두군데정도뿐이지만 회사 분위기 등등 마음에 드는 것이 더 많다.)
며칠전 구입한 가디건이 저렴하게 찍어낸 대량생산품이였는지 며칠째 석유냄세 같은게 진동해서 그렇지 않아도 가기 싫은 마음에 더 불을 댕겼다고 해야하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난 것도 한 이유 일것이다.
그렇게 면접을 취소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정리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은 탓에 살짝 우울해졌다. 어쩌면 영화 탓일지도..
아침부터 쌍화점을 봤는데 내용이 좀 우울하기도 했지만.. 어떤 의미로는 이미 짝사랑이 되어버린 관계에서 사후 같이 말을 타는 장면이 쌩뚱 맞았다고 해야하나.. 이 장면이 말이 되려면 조인성이 '주진모도 사랑했었다'가 되어야 하는데 직접 아니라고 했잖아?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둘이 사랑한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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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 2008/01/11 10:04
2008/01/11 - [일기장] - 눈이 왔어요.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주차 된 차를 못 뺐다고 합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가 왔는데 언니네 집 앞 오르막길에서 차가 오고 가지도 못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나간지 한시간만에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잠실에 가서 집 앞까지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다가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아래 사진은 집 앞 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날이 좋을때는 애나 어른 할것 없이 사람들이 많았는데 날이 추우니 사람이 없더군요. 발자국이 나지 않은 곳도 있고..
다음은 티스토리~
그냥 써보고 싶어졌다고 할까... 계정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보답이라고 해야할까..
Nikon COOLPIX S500 2008/01/11 09:43:47 JPEG(8비트) NORMAL 화상사이즈: 640 x 480 컬러 컨버터: 하지 않음 초점 거리: 5.7mm 노출 모드: 프로그램 자동 측광 모드: 멀티패턴 1/191.7 초 - F/2.8 노출보정: 0 EV 촬상감도: 오토(자동) 화이트 밸런스: 오토(자동) AF 모드: AF-S 계조 보정: 오토(자동) 플래시 싱크로 모드: 디지털 줌 비율: 1.00 채도 보정: 0 윤곽 강조: 오토(자동) 노이즈 제거: OFF
저걸 쓰면서 TSTORY인지 TISTORY인지 헷갈려서..;;; ㅋㅋㅋㅋ!
난 언제가 되야 사진을 간지나게 찍을 수 있을까?
설정사진의 귀재가 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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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어요. - 2008/01/11 08:08
저는 프리랜서라 반백수입니다.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는 편이지요.
오늘은 사업을 해보려고 언니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언니랑 같이 하려구요~)
그래서 간만에 아침부터 외출을 하는데 아들네미 응가를 치우기위해 베란다문을 열었는데 (고양이 화장실은 마루에 있지만 삽은 베란다에 있거든요.) 밖이 하얗더군요.
일어나기 직전에 무언가 후두두~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비가 오나?'했는데 눈이였습니다.
나갈준비를 하고 있는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소방방재청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뭐.. 제가 차가 있는게 아니니 이건 패스~)
길이 미끄럽다고 합니다. (이건 좀 조심해야겠어요. 길 미끄러운건 너무 싫어해서.. 눈 내리는 것도 별롱 안좋아하거든요.)
오늘의 날씨
흐리고 가끔 비/눈 조금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강수확률 40~90%)이 오겠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북부지방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강원산간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3.0m로 점차 높아지겠고,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12일) 서해와 남해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돌풍이 불겠으니,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 적설(11일 05시부터 12일 24시까지) *- 강원도영동, 북한 : 5~15cm- 강원도영서,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 1~5cm- 서울.경기도, 서해5도(오늘) : 1cm 내외* 예상 강수량(11일 05시부터 12일 24시까지) *- 제주도산간: 30~80mm - 제주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10~40mm- 충청남북도, 강원도영동, 북한: 5~20mm-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울릉도.독도, 서해5도(오늘): 5mm 내외
네이뇬에서 퍼왔습니다.
출근길에 계시는 분들 길 미끄러우니 몸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약값하려고 돈 버는 것도 아니고
벌어놓은 돈이 병원비로 나갈때가 가장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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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서정주
Tracked from einblue의 스토리 | 2008/01/11 10:01 | DEL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서정주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수부룩이 내려오는 눈발 속에서는 까투리 메추라기 새끼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 괜찮다,......괜찮다,......괜찮다,......괜찮다,...... 포근히 내려오는 눈발 속에서는 낯이 붉은 처녀아이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울고 웃고 수그리고 새파라니 얼어서 운명들이 모두 다 안기어 드는 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