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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사랑니 발치 후 감각이상(통증) 11월 27일~12월 7일 본문

만능 책/말하고, 쓰고

매복사랑니 발치 후 감각이상(통증) 11월 27일~12월 7일

윤혜성 2019. 12. 7. 15:59

 

 

2019/12/07 - [만능 책/말하고, 쓰고] - 매복 사랑니 뽑고 왔습니다. (발치 당일)

 

보기 쉽게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사랑니 자리가 너무 위에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대략 저 정도 위치 아닌가요? ㅎㅎ~

 

사랑니 발치 후 감각이상 및 통증

 

 

11월 26일 발치 당일

아직 마취가 안 풀린지라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녁으로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빨대 사용 금지이기때문에 숟가락으로 뜬 아이스크림을 빨아 먹는 것이 아닌, 밥 먹듯 떠 먹었습니다.

맛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물 마시는고 왼쪽 턱에 물이 흐르는 것을 몰랐습니다.

컵에 입술을 대면 왼쪽, 오른쪽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오른쪽 입술의 감각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처방 받은 약: 휴온스 아목시크라정, 렉소팬정, 소론도정, 울트라셋미정, 핵사메딘액 7일치. 울트라셋은 4알.

렉소팬정은 약국에서 처방 받으면서 바로 한 알 먹었고 당일 저녁 아프면 렉소팬정 한 알을 더 먹어도 된다고 치과쌤이 문자를 주셔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미리 한 알을 먹었습니다. 

 

 

1일 - 11월 27일 소독 하러감

이 날도 여전히 마취가 안 풀린 느낌입니다. 누르는 느낌은 나는데 이상합니다.

처방 받은 약은 꾸준히 먹었고 이 날까지 울트라셋은 먹지 않았습니다. 약국에서 렉소팬정 먹어도 아플 때 울트라셋 먹으라고 했거든요.

 

 

2일 - 11월 28

처방 받은 약은 하루 3번 먹는 약입니다만은 이 날부터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발치 한 부위에서 통증은 아닌 것 같은데 노랗게 표시 한 부분의 턱이 아픕니다.

아침, 점심, 저녁 약을 먹었는데 자정이 넘어서 깨면 아프더라구요. 진통제의 약효가 4시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두알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3일 - 11월 29일

처방 받은 울트라셋이 생각 나서 밤에는 그것을 먹고 잤습니다.

타이레놀이 안 들을 때는 렉소팬정을 추가로 먹었습니다. 여전히 노란 부분의 턱이 아픕니다.

간혹 찌릿 찌릿 한 느낌도 납니다. 찌릿찌릿하다가 톡~하고 터지는 느낌도 나구요.

3~4일째 아파서 자다가 깨긴 합니다만 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약을 먹어야 해요.

사랑니 주변을 양치하는데 칫솔이 어느정도 들어 갔는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4일 - 11월 30일

울트라셋 추가 복용

이 날도 통증과 찌릿 찌릿함은 여전합니다.

 

 

5일 - 12월 1일

울트라셋 복용. 병원은 내일 가는데 약이 모자르네요.

송곳니를 중심으로 앞쪽 치아 한개 또는 두개까지 시립니다. 그 아래 잇몸이 욱씬거리면서 아프기도 하구요.

노랂게 표시한 턱 부분의 통증이 줄어 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찌릿거림은 여전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찌릿하면서 아픕니다.

이게 하치조신경이 회복 할 때 그런 느낌이 난다던데 그런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섰지만, 찌릿~ 하면서 터지는 느낌이 나면 실제로 노란 부위가 줄어 들기도 해서 더욱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작게 자른 배를 먹다가 아랫 입술을 씹었습니다. 조금 쎄게 십어서 상처가 나고 피가 났는데 (혀를 대보면 아직 상처 자국이 있음)어쨌든 아픕니다. 이걸 보면 아예 감각을 못 느끼는 것은 아니죠.

 

 

6일 - 12월 2일

울트라셋은 3일, 4일, 5일, 6일 동안 한 알씩 먹었습니다.

내일 치과 가기 전에 먹으려고 렉소팬정 한 알을 아껴두었습니다. ㅋ

 

 

7일 - 12월 3일

남은 약 하나를 먹고 병원에 갔습니다.

실밥을 푸는데 살을 찝는 느낌이 나더니 금방 풀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동안 느꼈던 증상을 이야기 합니다.

송곳니를 중심으로 치아 2~3개가 시렸다 안 시렸다 한다.

턱이 아프다 안 아팠다 한다.

찌릿하다 말다 한다.

그리고 배를 먹다가 씹었는데 그래서 부은건지 아래 입술 안쪽만 붓기가 안 빠진 것 같다.

줄줄이 이야기 했습니다.

쌤이 핀셋으로 해당 부위 요기 조기를 눌러 보시면서 몇 개로 찌르는 것 같냐고 물어 봅니다.

몇 개인지는 모르겠는데 반대쪽 뺨 눌렀을때보다 뭉텅이로 누르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죠;;;)

 

발치 전에 (동의서에 사인 할 때) 설명을 들었기에 신경이 회복 동안 감각이 둔해질 수 있고 6개월은 걸린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거야 때 되면 돌아 오겠죠.

이가 시린 것은 심하지 않아서 참을만한데 그 아래 잇몸? 턱 부위가 아픈 것은 오래 가더라구요. 자느라 인지하지 못 하지만 그 시간 빼고는 계속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시리거나 찌릿거리니 진통제를 처방 해줬으면 싶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는 진통제가 없다며 비타민C를 먹으라고 하셨어요. (비타민C가 손상 된 잇몸치유에 좋다고 합니다.)

온찜질 하는게 도움이 되냐고 물어 봤는데 신경 회복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십니다. 몇 번 찜질을 해봤는데 하는 동안의 통증만 줄여줄뿐, 그때뿐이더라구요.

이 정도면 한 달이면 돌아 온다며 예약을 하긴 해야 하지만 이상이 있으면 예약 안 해도 되니 꼭 오라고 하십니다.

처방 받은 약: 소론도정 5일치

아랫입술 부은 것은 이리 저리 보시더니 괜찮은 것 같다고 하셨구요.

 

 

11일 - 12월 7일

오늘 보니 아무래도 부은 것 같은데 이게 입술 안쪽이 아직 둔한 느낌이고 저도 모르게 자꾸 빨게 되다보니 그래서 부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양치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칫솔 머리가 어금니에 닿은 것인지 사랑니 부위에 닿은 것인지 감각이 둔해서 잘 몰랐는데 이젠 알겠습니다.

 

오늘 이후의 경과는 또 모아서 쓸 예정입니다.

오른쪽 아래 사랑니도 뽑아야 하는데 12월 안에 회복 되었으면 좋겠네요. 완전히 감각이 돌아 오지 않았는데 오른쪽을 뽑으면 강제 다이어트 아닙니까?

 

 

사랑니 발치 후 하치조신경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감각이상이 일시적으로 올 수 있다기에 증상과 회복 경과를 인터넷을 찾아 봤는데 잘 없기에 기록해 둡니다.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증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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