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한)구루(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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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는 6살!
다시 이야기 하는 이름이야기 한그루 또는 한구루!?한 가족이 되자마자 그루밍을 하도 열심히 하기에 '그루'라고 지음너무 성의 없는 듯 하여 튼튼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사과나무한그루'너무 길어서 '그루'라고 지음성은 날 따라서 '김'으로 할까 했으나 사과나무한그루니까 '한'씨로 결정!그리고 정확히는 한그루임! 물론 연속 발음 할때는 구루가 편하니까 구루라고 하지만서도... 아무튼 간만에 올리는 아들 사진요런 표정을 가진 애가 수컷이라는 것도 안믿기고 남들은 안믿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만은 개냥이라는 사실! 이대로 무럭 무럭 자라다오!!(음? 더 자라날 수 있을까?!) 서비스컷- 친구가 찍어 준 그루
2013.05.22 -
캣그라스 심은지 3일째
아주 오래간만에 다시 캣그라스를 심었습니다.얼마전 아들내미가 이틀정도 동안 사료 먹고난 후에 켁켁거리다가 사료를 옴팡 토 하길래 '사료가 상했나?'했는데 (사료는 상해도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헤어볼을 토해내지 못 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서 캣그라스를 다시 심었습니다. 마땅한 화분도 없고 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흙을 퍼올까 했으나 정체가 불분명한 흙인지라 이 참에 사자~ 싶어서 화분 파는 집에 가서 화분과 흑을 사왔습니다. 화분 받침 포함해서 2,000원이네요~ 심은지 이틀째 되서 찍은 사진인데 이전에 심었을때는 3일만에 싹이 나왔는데 어째.. 기미도 안보입니다.흐음... 저것이 흙인가 아닌가로 고민, 씨앗을 깊이 심었나 아닌가로 고민 하다가 결국 흙을 조금 파해처 주었..
2012.05.23 -
캣츠원에서 주문한 물건이 왔어요~
2011/06/28 - [한가족/(한)구루] - 캣츠원에서 사료 주문했어요~ 택배 받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사료가 대포라 그에 맞는 넓직한 상자로 왔거든요. (왠지 조립하는 캣타워가 담겨 있을 법한 상자였어요.) 비가 와서 상자가 좀 젖었지만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커다란 상자를 찍고 싶었지만 상자 위에 주소가 찍혀 있어서..;;) 주문: 오가닉스 전연령 6.81kg, 가쓰오토핑 10set 사은푼:오가닉 주식캔3개(사료에 딸려 오는 것), 샘플 사료 한묶음(5가지의 샘플 사료가 있었어요.) 상자에서 테이프 뜯어내자 마자 놀랬던건 다 비닐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가쓰오토핑 10개가 널려 있었다는 것이 좀 충격이었어요. 투명봉지나 뽁뽁이로 싸서 주실줄 알았는데..;;; 특이한건 주문서를 봉투에 담아주..
2011.06.29 -
캣츠원에서 사료 주문했어요~
원래 이용하는 곳은 하우캣(http://www.howcat.co.kr/)입니다만.. (이미 특별회원이라 할인률 및 사은품은 통크게 받고 있습니다. 일전에는 하우캣에서 1만 얼마짜리 사은품을 받았더랬죠. 주변에 완전 자랑하고 다녔다는~) 다만, 카드 결제가 안되서 사재기할때 좀 부담이 되긴 하더군요. 그래서 네*카페 고다에서 찾아 보다가 캣츠원(http://www.catsone.co.kr/)이라는 곳을 발견하고는 냅따 가입 했습니다. 2,3개월 무이자군요. ㅋ! 으음...? 근데 분명히 무료배송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배송료가 3,000원 붙는군요. 그래서 사료랑 토핑만 구입! 사은품 해당 금액이라고 나오는건 오가닉스 어덜트캔 3개에 대한 금액인가요? (우리 집 아가는 오가닉스 캔 안먹는데..;;;) 3만원 ..
2011.06.28 -
사과나무 한 그루
여름의 마지막 비가 내려 어둑하고 낯익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너를 만났다. 너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있었고 어딘가 조금 달라 보이는 너를 한참이나 처다 보며 가슴 한 켠에 차오르는 감정들을 억누른 체 설렘만을 드러냈던 것 같다. 나는 익숙한 곳에 도착하고 나서야 안정을 찾았지만 너는 여전히 두려움과 공포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그것이 나에 대한 것이었는지 낯선 곳에 대한 것이었는지는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어쩌면 둘 다였을지도 모르겠다. 마냥 불안해하는 네 옆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세며 너를 달래고자 애를 쓰는 나를 알아준 것인지 너는 그제서야 나와 눈을 맞추고 조금은 긴장을 풀은 듯 잠을 청했다. 그렇게 며칠 후 너는 첫날보다 안정을 찾은 상태였지만 여전히 어딘가는 불안해보였는데 그것은 순전히..
2010.09.02 -
자다 깬 구루 딩굴 딩굴
낮잠 자다가 사진 찍는다고 사진기를 들이대자 한참을 얼굴 가리며 피하더니 잠이 좀 깼는지 포즈 취해주는 구루입니다. ㅋㅋㅋ! (역시 애기때부터 사진 찍어 버릇하길 잘 했구만용~) 잠결에 찍힌 사진.. 앞발로 얼굴을 살짝 가리는 센스! 얼핏보면 눈이 웃고 있는것 같지만 후레쉬가 터져서 눈 감은 거예요. 딩굴 딩굴 하는걸 찰칵! 앞에 있는 알록 달록한 것은 캣밒베게입니다. 거기에 발 올리고 찰칵~ (어익후~ 내 새끼 잘 생겼당~) 이제 잠이 다 깼나봅니다. 눈이 또랑 또랑해졌군요. 참고로 구루는 7월 중순이면 3살이 됩니다. 집사 닮아 촘 동안인듯..
2010.05.20